Memento mori_Carpe diem

250418금#9오늘의 감사_6A

돌무화과나무 2025. 4. 18. 06:39

내가먼저 손내밀지 못하고 내가먼저 용서하지 못하고
내가먼저 웃음주지 못하고 이렇게 머뭇거리고 있네

그가 먼저 손내밀기 원했고 그가 먼저 용서하길 원했고
그가 먼저 웃음주기 원했네 나는 어찌 된사람인가

오 간교한 나의 입술이여 오 더러운 나의 마음이여
왜 나의 입은 사랑을 말하면서 왜 나의 맘은 화해를 말하면서
왜 내가 먼저 져 줄수 없는가 왜 내가 먼저 손해 볼수 없는가

오늘 나는 오늘 나는 주님앞에서 몸둘바 모르고
이렇게 흐느끼며 서있네 어찌할수 없는 이맘을
주님께 맡긴채로

내가 먼저섬겨주지 못하고 내가 먼저 이해하지 못하고
내가먼저 덮어주지 못하고 이렇게 고집 부리고있네

그가 먼저 섬겨주길 원했고 그가 먼저이해하길 원했고
그가 먼저 높여주길 원했네 나는 어찌 된 사람인가

오 추악한 나의 욕심이여 오 서글푼 나의 자존심이여
왜 나의 입은 사랑을 말하면서 왜 나의 맘은 화해를 말하면서

왜 내가 먼저 져 줄수 없는가 왜 내가 먼저 손해볼수 없는가
오-늘 나는 오늘 나는 주님 앞에서 몸 둘바 모르고
이렇게 흐느끼며 서있네 어찌할수 없는 이맘을 주님께 맡긴채로 어찌할수 없는 이맘을 주님께 맡긴채로


1.저녁 기도회 찬양
찬양 가사가 너무나 내 모습 같아 눈물이 흘렀다.
나는 어찌 된사람인가.
마음과 행동이 다른 모습이 떠오르며 자존심 부리는 나를
깨닫고 돌이키게 하시니 감사. 주님 인도하심에 감사.
왜 내가 먼저 져 줄수 없는가 왜 내가 먼저 손해볼수 없는가
좀 져주면 어떻노 좀 손해보면 어떻노.
그러려니. 그럴 수도 있지.
예수님은 내 죄를 용서해주시려 십자가까지도 택하셨는데.
주십자가 따르겠습니다. 부족하고 연약하나 나의 십자가 지고 주님 따르기로 결단하게 하시니 감사. 십자가 아래 나아갈 수 있음이 감사.

2.우선순위
귀한 가정 그리고 아이들 돌봄이 나의 또다른 귀한 사명.
업무 특성 상 교육이 많은데 일호가 금토 저녁을 함께 하지 못함에 서운함을 표한다. 일하는 엄마로 미안함이 몰려온다.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게 하심 감사.
내 힘 빼게 하시고 바로 주님 바라보게 하시니 감사.

3.지금 여기
바쁨 중에 감사를 보게 하시니 감사. 일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고 그들의 유익을 위해 섬길 수 있는 이 일을 하게 해 주심 감사. 말하기보다 듣게 하시니 감사.
교육의 필요를 채워주고 함께 지지하고 응원할 수 있는
이 일을 허락해 주심에 감사.
영혼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 부어주시니 감사.
상처환자는 치료 되어가는 모습에 함께 기뻐하고,
장루환자는 낙망된 시선을 감사로 옮겨주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지하게 하시니 감사.
이 일 가운데 하나님 마음 보게 하시니 감사.
학생 실습 지도 중 바쁨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그 가운데 샬롬하게 하사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 이루길 기뻐하시는 주님마음 알게 하시니 감사.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산상수훈 떠오르게 하시니 감사.

4.잘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 넌 그냥 나랑 살기만해!
잘 해야하는 줄 알았다. 뭐든. 특히 맡겨진 일은 뭐가 되었든 바닥까지 훑어 완벽함을 추구했다. 그러다 아팠다. 번아웃.
모든 일을 그렇게 할 수 없었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지만 결국 지쳤고 나가 떨어졌다.

시편 46 : 1 - 17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그런데 오늘 다시 한번,
신재웅 목사님과 조정민 목사님을 통해 울림을 주신다.
노아야 넌 방주를 만들기만 해. 주님께서 비를 내리셨다.
아브라함아 넌 떠나기만 해. 주님께서 그의 길을 인도하셨다.
여호수아야 넌 여리고성을 돌기만해.
주님께서 무너뜨리셨다.
어느새 내 힘을 슬며시 의지하고 있는 나를 보게 하신다.
주님과 동행하는 것. 내가 내가는 이제 그만.
그대신 믿음의 행동을 계속 하는 것.
변덕스러운 내가 아닌
변함없으신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기.
가장 안전한 장소는 하나님의 뜻 안이다.
감사 일기 덕분에 자꾸 인지하고 돌이키게 하심에 감사!
샬롬보다 큰 가치는 없습니다
구원보다 더 큰 가치는 없어요
영생보다 더 큰 가치는 없습니다.
내게 이것이 분명하게 하시니 감사.

<흔들리지마_체리힐>
그러니. 참된 소망을 꼭 붙잡아라.
하나님은 가장 광포한 인생의 풍랑 속에서
당신의 닻이 되시며,
당신의 모든 약함을 통해서
당신의 힘이 되신다.

또한 하나님은 모든 고통과
아픔 안에 있는 당신의 기쁨이시며,
모든 혼란스러움 안에 있는 당신의 평화이시다.

그러니 아무리 상황이 어려워도 요동하지 않는 믿음을
끝까지 가져가겠다고 결단하라.
하나님을 신뢰하라.

가만히 있어라.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주님을 굳게 믿고 의지하라!
하나님의 뜻대로 되길 끈질기게 기도하라!
끈질기게 간청한 과부처럼!

5.함께의 기쁨
오전 업무를 정리할 때쯤 지친마음 근희샘에게 온 톡하나.
힘이 난다.위로가 된다. 감사.

나의 자녀야,
쫓기듯 살아가지 말거라
네가 원하는 것을
이미 가졌다고 상상해 보렴
모든 것을 가진 사람처럼
당당하게 행동하거라

쫓기고 불안한 삶이 아닌
이미 모든 걸 받은 자녀답게 당당하게 행동하거라.
인정도, 자격도, 사랑도 애쓰지 말아라.

대표기도의 떨림을 이야기 하자
은혜샘,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라고.
캬. 사람을 보고 있는 나를 깨닫게 하심 감사.
담대하게 마무리 하게 하시니 감사.

곳곳에 믿음의 삼겹줄 심어주신 우리주님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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