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ento mori_Carpe diem

250420일#11오늘의 감사_6A

돌무화과나무 2025. 4. 20. 06:15


1.입원
새벽 기차라 친정으로.
밤새 열 재고, 기차 놓칠까 뜬 눈으로 올라간 학회 중
2호가 열이 올라 병원 진료를 간다는 막둥이 전화.
심장이 쿵 떨어진다.
그리고 잠시 후 걸려온 전화에 입원,
폐렴에 장염 곧이어 B형 독감 소식까지.
오후 강의는 안들린지 오래고 빠른 기차 타고 내려가기로.
신랑이 급한대로 연차쓰고.
머릿 속에 수만가지 생각이 맴돈다.
내 욕심에 모든 사람들이 고생한거 같아 미안함이..
기차 안에서 이런 생각들로 마음이 검정색으로 덧칠해진다.

내려오는 길, 드러머 리노의 새롭게 하소서를 보게 됐다.
많은 고난 가운데 이해가 아닌 믿음으로 반응하신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 상황 속에서 예배라니.
어려운 상황들이지만 하나님을 더욱 깊게 만났고 굳건해진 신앙으로 드럼으로 다음세대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한다.

나는 과연. 어떤 삶을 살아야 할 것인가
일단 주님 앞으로 나아가게 하심 감사.
돕는 손길들 붙여주심에 감사.
내 힘 빼게 하심 감사.
일호는 감기만이라 감사
알 수없는 상황 속에서 주님 붙들게 하시니 감사.
입원 치료 받을 수 있어 감사.

주님 도와주세요
선하신 주님 굳건히 붙들기 원합니다.

2.아침 첫 찬양, 입술의 고백 되게 하심 감사!
+날 부르심에 감사, 날 놓지 않으심 감사
하늘 보좌 버리고 날 사랑하심에 감사
굳은 마음 제하시고 사랑을 가르치신
나의 예수님을 사랑하는 일
내가 가장 후회하지 않는 일
예수를 따르는 일

+주일이라 감사, 예배할 수 있어 감사
비젼트립 첫 모임 날 감사.
내 그물 버리고 내 사랑들 뒤로하고
나를 부르신 주님과 동행하는 일
오늘도 주님 따라 나아갑니다.

[베드로의 고백, 아가파오 워십]
내가 가장 후회하지 않는 일
예수를 따르는 일
내 그물 버리고 내 사랑들 뒤로하고
나를 부르신 주님과 동행하는 일
나의 평생에 소원하는 일
예수를 닮아 가는 일
굳은 마음 제하시고 사랑을 가르치신
나의 예수님을 사랑하는 일
날 부르심에 감사
날 놓지 않으심 감사
하늘 보좌 버리고
날 사랑하심에 감사
나의 모든 삶을 남은 모든 인생을
예수님과 함께 걷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