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노동절 휴무 감사
오프라서 더욱 감사.ㅎㅎ어제의 업무로딩으로 뻐근하긴 했지만 마음이 어찌 가볍던지. 출근의 무게감이 확실히 있나보다.
노동절, 누군가의 희생으로 권리를 누릴 수 있음에 감사.
당연한건 없음을 느끼는 날이다. 첫찌는 등원, 둘찌와 미술관 데이트를 하려다 사람이 많아서 급 선회. 놀이터로 고고.
놀라운드 영도. 아무정보 없이 바로 옆이라 우연히 갔는데 가정의 달 행사로 5천원. 어른 무료. 앗싸! 완전 신난다. 감사합니당 😆 신나게 땀 흘리고 백설대학으로 갔으나 줄이 길어서 함흥냉면으로 변경. 오늘 일정은 봉봉님께서 리드하심 감사. 막내 덕분에 운동도 하고 데이트도 하고 감사.
2.놀라우신 하나님
지난 한주간 주신 메시지.
1)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될거야.
말씀으로 단디 붙들리자.
2)문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열린다.
낙심하지 말자. 고난이 또다른 기회다.
목사님 설교를 통해 다시 한번 핵심 요약 정리를 해 주신다.
3)고통이 아닌 은혜를 다음세대에게.
엄마랑 데이트하며, 엄마의 삶을 통해 느낀 것.
하나님은 나를 너무 잘 아셔서 늘 사례로 깨닫게 하시고
말씀으로 한번 더 단도리 시켜주심 감사.
삶의 수 많은 물음표 가운데 주님 앞으로 이끄셨기에
깊은 울림으로 와 닿는다.
오늘 묵상한 요셉처럼,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겸손의 자리에 머물게 하심 감사.
모든 것은 주님 주신 것. 주님보다 앞서지 않게 하소서.
잠잠히 주님의 은혜를 찬양하게 하심 감사.
3.컴플렉스 complex
몽땅 한번에 집어 넣고 접고 접고 또 접고.
엉키고 엉킨 마음을 주님 앞에 고이 들고 나간다.
주님 저는 안 믿어져요. 주님 저는 안 될 것 같아요.
주님 저는 그럴 자격도 없어요. 주님 제가 뭐라고요.
사정없이 몰아치는 사탄의 공격에 휘청 거릴 때
아침에 읽은 말씀이 떠오른다. 예수님도 공격했던 사탄이다.
[롬8:33-37]
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그래 맞아.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사탄아 물러가라.말씀이 쓰러진 나를 일으킨다.
작고 작은 나의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우리 주님.
나의 가장 약한 부분으로 일하시는 주님.
믿음 없는 나를 그냥 그대로 주님 앞에 내려 놓는다..
어제 저녁 막냉이랑 불렀던 찬양이 떠오른다.
내 하나님은 크고 힘 있고 능 있어
못할 일 전혀 없네
내 하나님은 크고 힘 있고 능 있어
못할 일 전혀 없네
아멘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4.은혜의 봄비
얼마만일까 땅이 흠뻑 젖을만큼. 시원함에 감사.
촉촉한 봄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비가 온다 했지만 예상보다
양이 많다. 내 마음 또한 이렇게 은혜의 단비로 촉촉하길.
주님 은혜와 사랑으로 충만하고 선한 영향력을 펼치길.
차고 넘치길 소망한다. 작은 숫가락 하나 들고
전전긍긍 하기보다 주님 채우신다 믿는 구석으로
담대하게 하소서. 생각이 기도로 이어지게 하심 감사.
5. 여호와를 경외하게 하시니 감사
[잠1:33] 오직 내 말을 듣는 자는 평안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안전하리라
But all who listen to me will live in peace, untroubled by fear of harm."
다음세대에게 전할 것, 여호와를 경외함.
분명히 알려 주시니 감사.
김은숙 작가 인터뷰를 우연히 보다가
왕관의 무게, 노력, 증명, 불안, 가족의 희생까지 너무 공감.
돌이키게 하심 감사. 중요한 것 깨닫게 하시니 감사.
비바람에 흔들리는 이팝나무를 보며 그럼에도 뿌리를 단단히
내린 나무처럼 주님께 단단히 붙들리길 소망한다.
6.미술 작품 덕분에 황성제 작가의 삶을 보게 되었는데
장애라는 타이틀이 사라진 어느 인기 작가의 이야기라는
타이틀이 인상적이었다.
장애가 있으나 시간을 지나며 '다름'을 만들어 낸 이야기.
약함을 강함되게 하시는 하나님.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우리 하나님을
흔들리는 비바람 가운데도 굳건히 바라보게 하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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